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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짐승이 법문을 익혀 듣고 문득 업장의 몸을 벗어 버리다

날짐승이 법문을 익혀 듣고 문득 업장의 몸을 벗어 버리다 날짐승이 법문을 익혀 듣고 문득 업장의 몸을 벗어 버리다. 동진때 법지라는 스님이 있었는데 여항산에 들어가 토굴을 짓고 법화경을 읽어 외우는 것을 일과로 삼아 조금도 게으름이 없었다. 그때 그 토굴 옆에 꿩 한 마리가 집을 틀고 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