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토란꽃 토란 꽃 시/무정 정정민 사진/변양섭 수필가 그리운 임 찾아 떠난 백 년의 여행 견디기 어려운 인고의 세월 참고 참아 피었다. 얼마나 고통스러웠으면 장미처럼 화려하게 피지 못하고 나팔꽃처럼 청초하지도 않고 개나리처럼 샛노랗지도 않을까? 막 피었어도 바랜 듯 열매도 맺지 못하니 어쩌면 그것.. 그룹명/영상시 2008.09.25
[스크랩] 토란꽃 토란 꽃 시/무정 정정민 사진/변양섭 수필가 그리운 임 찾아 떠난 백 년의 여행 견디기 어려운 인고의 세월 참고 참아 피었다. 얼마나 고통스러웠으면 장미처럼 화려하게 피지 못하고 나팔꽃처럼 청초하지도 않고 개나리처럼 샛노랗지도 않을까? 막 피었어도 바랜 듯 열매도 맺지 못하니 어쩌면 그것.. 카테고리 없음 2008.09.25
[스크랩] 첫 가을 편지를 그대에게 ♣ 첫 가을편지를 그대에게 ♣ 가을이 오는 길목입니다. 멀리서 아주 멀리서 새끼 강아지 걸음처럼 가을이 오고 있습니다. 이제 막 잠에서 깨어나 바다 끝에서 연분홍 혀를 적시고 떨리듯 다가오는 미동 괜스레 가슴이 미어집니다. 가을이 오고 있습니다. 내 마음 안달이 났습니다. 차마 전하지 못했던.. 카테고리 없음 2008.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