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부잣집 가훈
최 부잣집 가훈
경주 지방에서 가문을 일으킨
최 부잣집의 선조 때부터 내려오는
유훈 경주 최부잣집 六然》입니다.
자처초연(自處超然) : 스스로 초연하게 처신하라
대인애연(對人?然) : 남에게 부드럽고 온화하게 대하라
무사징연(無事澄然) : 일이 없을 때는 맑게 처신하라
유사감연(有事敢然) : 일이 있을 때는 과단성 있게 하라
득의담연(得意淡然) : 뜻을 얻었어도 담담하게 처신하라
실의태연(失意泰然) : 뜻을 잃었어도 태연하게 처신하라
위의 6가지는
최 부잣집의 수신을 위한 육연(六然)은
사람이 어떤 상황에 처했을 때
가져야 할 올바른 자세를
구체적으로 제시한 여섯 가지 행동적 교훈입니다.
최부잣집 사랑채에 육연을 쓴 액자가 걸려 있고,
그 집안의 어린아이들은 한 달에 한 번씩
이 육연을 써서 부친에게 보이고
뜻을 새겨야 했다고 합니다.
어릴 적부터 철저히 교육하여 생활화함으로써
항상 최선의 길을 갈 수 있도록 가르쳐 주었고,
가업 유지를 한 것 같습니다.
경주 최부자 집의
300년 富의 비밀은 정당하게 富를 축적하고,
또 그 부를 적절히 사회에 환원하였고,
이웃에게 늘 베풀고
그 부를 참으로 써야만 한 곳에 내어 준 것이야말로
오늘을 사는 우리가 본받고 존경해야 될 가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경주
최 부잣집 가훈은
첫째, 과거를 보되 진사이상은 하지 마라
둘째, 재산은 만석이상 지니지 마라
셋째, 과객을 후하게 대접하라
넷째, 흉년 기에는 땅을 사지마라
다섯째, 며느리들은 시집온 후 3년 동안 무명옷을 입어라
여섯째, 사방 백리 안에 굶어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
명문가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하나의 일을 경험을 하지 않으면
하나의 지혜가 자라나지 않는다.“(不經一事, 不長一智)
그들은 경험을 통해 얻은 지혜를 그들 구성원들이 실천
할 수 있도록 습관처럼 익히?돈? 하였다.
각 가정에서 가훈을 생활지침으로 삼고 실천해 보면
좋은 가정이란 좋은 결과가 돌라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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