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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욕이 있는 한 윤회는 계속된다 ♣

妙有 李應鎬 2019. 3. 20. 19:03

♣ 탐욕이 있는 한 윤회는 계속된다 ♣  

    탐욕이 있는 한 윤회는 계속된다 하나의 존재가 정신적. 물질적 힘이나 에너지의 조합에 불과하다는 것은 이미 살펴 보았다. 우리가 죽음이라고 하는 것은 물리적 신체가 전체적으로 그 기능이 중단된 것을 의미한다. 그러면 신체의 기능 정지와 더불어 이 모든 힘이나 에너지가 함께 없어지는 것인가? 불교에서는 "아니다"라고 말한다.

      존재하고 계속 존재하려는 욕망. 의지. 의도는 모든 생명을 움직이는 거대한 힘이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큰 힘이며, 에너지다. 불교에 따르면 신체의 기능 정지, 즉 죽음 후에도 이 힘의 작용은 중단되지 않는다. 오히려 다른 형태로 그 자신을 드어내며, 재생이라는 윤회를 낳는다. 그러면 이제 다른 의문이 일어난다. 만약 자아나 영혼과 같이 영원 불변하는 실체나 본질은 없다면, 사후에도 존재하거나 다시 태어나는 것은 과연 무엇인가? 사후의 삶을 살펴보기 전에 현재의 삶이 무엇이며, 어떻게 지속되는가를 먼저 살펴보자. 자주 말했지만 삶이란 오온의 조합이며, 정신적. 물질적 에너지의 조합이다. 이것들은 끊임없이 변화한다. 그것들은 두 개의 연속적인 순간에도 결코 동일한 것으로 남아 있지 않는다. 그것은 매 순간 태어나고 또 죽는다. " 오 비구여, 오온이 생겨나고 부패하고 사라지는 매 순간, 너희들은 태어나고 부패하고 사라지는 것이니라. " 그리하여 지금 살아있는 동안에도 매순간 우리들은 태어나고 사라진다. 그러나 우리들은 계속 살아 있다.

        만약 지금의 삶에 있어서 자아나 영혼 같은 영혼불변하는 실체나 본질 없이도 우리가 계속 존재한다는 것을 이해한다면 그러한 힘들이 신체의 기능 정지 이후에도 그 배후에 자아나 영혼 없이도 계속 존재한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신체가 더 이상 기능할수 없을 때도 에너지는 사라지지 않으며, 다른 형태나 모습으로 계속 존재한다. 그것은 다른 삶이다. 어린아이의 신체적, 정신적. 지적 능력은 유약하지만, 한편 그 안에 충분히 성숙된 어른이 될 수 있는 잠재적인 능력은 갖고 있다. 신체적, 정신적 에너지는 소위 존재르 구성하면서 그 내부에 새로운 형태를 취할 힘을 갖고 있다. 그리하여 점진적으로 힘을 모아 완전히 성숙하게 되는 것이다. 영원불변의 실체가 없기 때문에 한 순간으로까지 이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따라서 영원불변하여 한 삶에서 다른 삶으로 이어지고 전이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것은 아주 명백한 사실이다. 그것은 파괴되지 않은 채 매순간 변화하여 지속되는 일련의 과정일 뿐이다. 실제로 이 일련의 과정은 운도에 불과하다. 그것은 마치 밤을 새워 타는 불꽃과 같다. 극것은 똑같은 불꽃이 아니며, 다른 불꽃도 아니다.

          어린아이가 자라서 60세의 어른이 되었다고 하자. 60세의 어른은 60년 전의 어린아이와 같지 않으나 , 그렇다고 다른 사람도 아니다. 마찬가지로 여기서 죽어 다른 어딘가에 태어난 사람은 같은 사람은 아니나, 다른 사람은 아닌 것이다. 그것은 동일한 일련의 과정의 연속일 뿐이다. 죽음과 탄생 사이의 차이는 생각의 순간의 차이일 뿐이다. 이 생에서의 마지막 생각은 순간이 소위 내생에서의 첫번째 생각의 순간으로 이어진다. 사실 그것은 일 련의 과정이 연속되는 것일 뿐이다. 그래서 불교의 입장에서 보면 사후의 삶의 문제는 큰 신비가 아니다.

          불교도는 결코 이러한 문제 때문에 고민하지 않는다. 이러한 존재와 생성에의 갈애가 있는 한 윤회는 계속된다. 본질. 진리. 열반을 보는 지혜로서 이러한 충동적인 갈애를 부수어야 , 비로소 그 윤회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붓다의 향기 뜨락에서-

             

            할배공 14.08.16. 21:05

            큰 고기는 큰 물에서 노는 자연의 법칙을 따르는 것이라,

            큰 그릇이 못되면 내 그릇대로 사는 것이 행복이지,

            남의 것과 비교하며 살면 늘 불행이지,

             

            나는 나대로 살면 되지,

            제비꽃이 장미꽃 담으려고 하면 안되는 것이라,

            제주제를 모르는 사람이 향상 불평 불만하지

             

            펌~글


             

            PS, 인간도 생물이라 환경여건 분위기에 따라서..

            "견물생심" 누구나 다 예외~없이를 범하기 마련이라

            고로 우를 범했다 해도 환원하려는 자세가 중요한데..

            알면서도 수정하려 안~한다면 스스로 죄업을 지고 가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