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 파일

歲月은 가고 사람도 가지만

妙有 李應鎬 2019. 3. 19. 10:23
歲月은 가고 사람도 가지만


메일 정보 숨기기
보낸사람
: 엉터리전도사 <boss5766@hanmail.net> 19.02.27 18:19 주소추가 수신차단
받는사람
보낸날짜
: 2019년 2월 27일 수요일, 18시 19분 49초 +0900




      세월은 가고 사람도 가지만 지금 이 순간도 시간은 흘러가고 있지요. 이 시간은 다시 오지 않습니다 흘러가 버린 것들이니까요. 사람도 가 버리면 다시 오지 않지요. 그렇게 인연도 세월 따라 흘러갑니다. 한때 품었던 꿈도 흘러가 버립니다. 그렇게 우리가 만나는 시간과 사람은, 꿈은 흘러가 버리는 것이 분명하지요. 그 사람은 없고, 그 친구도 없고 그 꿈도 없습니다. 그래서인가요 테레사 수녀는 인생을 이렇게 표현했지요. "인생이란 낯선 여인숙에서의 하룻밤이다." 알지 못하는 낯선 곳에서 그것도 아주 남루한 여인숙에서 하룻밤을 지내본 사람은 그 말의 뜻을 알 겁니다. 생경하고, 낯설고, 춥고, 고독하고, 잠은 오지 않고, 바람소리 쌩쌩 들리는 낯선 여인숙에서의 하룻밤... 어쩌면 우리가 사는 건 그런 것인지도 모르지요. 아주 짧고 낯설게 가 버리는 세월... 하지만 우리 마음에 남아 있는 것들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내가 내줬던 마음 내가 받았던 온정 내가 품었던 꿈의 기운 내가 애썼던 노력의 정신... 세월은 가고 사람도 가지만 그 마음은 남아 있는 것... 바로 거기에 우리가 사는 의미가 존재합니다. 지금 이 순간 우리 발자국에는 어떤 마음이 스며들고 있을까요? 아........ 좋은 시절이 흐르고 있네요. (좋은글 중에서) 삶이 힘 들거나 외로울 때 가슴으로 전해오는 인정어린 말보다 값지고 귀한 것은 없습니다 눈물이 나고 슬플 때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며 말없이 꼭 잡아주는 손길보다 상실된 삶에 힘을 주는 것은 없습니다 비록 우리가 돌멩이처럼 흩어져 각자의 삶을 걷고 있어도 우리는 모두가 바람처럼 왔다가 지는 꽃잎과 같이 외로운 길 떠나는 나그네입니다 서로가 서로의 이름을 불러 서로에게 사랑을 전할때 진정 세상을 살아가는 의미도 세상과 이별할 줄 아는 지혜도 알게됩니다 우리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입니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끼리 서로의 마음을 열어 서로에게 행복을 전하는 행복의 천사가 되어야겠습니다 ♬배경음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