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365
6월 27일
그대는 하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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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살고 있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살고 있기
때문에 자신들도 계속 그렇게 산다.
그들은 끊임없이 추종하고 모방한다.
그들은 자신들이 왜 이것을 하고 있는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
심지어 자신이 누구인지조차 모른다.
자신이 누구인지, 어디에서 왔는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왜 가는지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그대는 무엇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
이것들은 명상을 통해서 풀릴 수 있는
근원적인 문제들이다.
어떠한 철학도 그대가 그 문제들을
푸는 것을 도와줄 수 없다.
철학은 아주 많은 대답들을 줄 것이지만
그 모든 대답들은 가정일 뿐이다.
만약 그것들을 곰곰이 생각해 본다면
언제라도 수많은 결점들,
수많은 결함들을 찾아낼 수 있다.
명상은 철학적이 아니라 실존이다.
명상은
그대가 매우 의식적이 되도록 도와준다.
그리하여
그대가 그대 자신을 만날 수 있게 해 준다.
진리는 생각의 결론이 아니라
감추어진 것이 드러나는 것이다.
명상을 통한 결론이 아니라 명상을 통한
체험이요 하나의 드러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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