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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사(洛山寺)

妙有 李應鎬 2018. 10. 14. 08:02

[2편] 천년의 고찰 낙산사를 다녀와서!

낙산사(洛山寺)

강원 양양군 오봉산(五峯山)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사찰.

관세음보살이 머무른다는 낙산(오봉산)에 있는 사찰로,

671년(신라 문무왕 11)

 의상(湘)이 창건하였다.

858년(헌안왕 2) 범일()이 중건()한 이후

 몇 차례 다시 세웠으나 6·25전쟁으로 소실되었다.

 전쟁으로 소실된 건물들은

1953년에 다시 지었다.

 3대 관음기도도량 가운데 하나이며,

관동팔경()

의 하나로 유명하다.

경내에는 조선 세조() 때

다시 세운 7층석탑을 비롯

하여 원통보전(殿)과 그것을 에워싸고 있는

담장 및 홍예문() 등이 남아 있다.

 그러나 2005년 4월 6일에 일어난 큰 산불로

대부분의 전각은 소실되었다.

원통보전 내부에는 관세음보살상이 안치되어 있다.

 6·25전쟁으로 폐허가 된

 도량을 복구한 후 이곳으로부터 약 8km 떨어진

설악산 관모봉 영혈사()에서 옮겨 왔다고 한다.

 제작 시기는 12세기 초로 추측되는데,

 고려시대 문화의

 극성기 양식을 나타낸 매우 아름다운 관음상이다.

이 절의 창건과 관련하여 전하는 이야기가 있다.

의상이 관음보살을 만나기

 위하여 낙산사 동쪽 벼랑에서 27일 동안 기도를 올렸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여 바다에 투신하려 하였다.

이때 바닷가 굴 속에서 희미하게 관음보살이 나타나

 여의주와 수정염주()를 건네주면서, "

나의 전신()은 볼 수 없으나

 산 위로 수백 걸음 올라가면

두 그루의 대나무가 있을 터이니 그곳으로 가보라"

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는데

 그곳이 바로 원통보전의 자리라고 한다.

부속건물로 의상대(), 홍련암() 등이 있고

이 일대가 사적 제495호로 지정되어

 있다. 2005년 4월 5일 강원도 삼척, 강릉,

고성을 휩쓴 큰 산불이 일어나 낙산사

 원통보전과 여러채의 전각이 소실되고

보물 제479호로 지정된 

낙산사 동종이 화마에 녹아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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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팔경 - 황금심
그 옛날(1936년 발표)의 우리노래 '대한팔경'을 황금심

님의 음성으로 다시 한번 들으며 따라 불러 봅니다


2018-09-02 작성자 명사십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