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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4)칸쿤/엘 카스티요 피라미드 ─ 푸른마음 님

妙有 李應鎬 2010. 12. 21. 21:34


 
중남미(4)칸쿤/엘 카스티요 피라미드//글,사진 ─ 푸른마음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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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남미(4)칸쿤/엘 카스티요 피라미드 

일  시: 2010.5.7.(맑음)
국  명: 멕시코 
코  스: 칸쿤- 치첸이사- 엘 카스티요 피라미드(91계단 피라미드)

도로 좌우에는 100년전 1,000명이 넘는 농업이민 애니깽의 고통이 느껴지는 수난현장이 끝없이 펼처진다. 3시간 30분 가량을 달려 마야의 유적지에 다달았다. 그 깊은 밀림속에 있다니 신기롭기만 하다. 마야문명과 아메리칸 인디오의 찬란한 토착문명에 스페인 식민통치를 통해 유입된 서구문명이 더해진 나라 멕시코. 멕시코는 국토의 절반 이상이 고지대다. 중심부는 해발 평균 2600m, 북부는 평균 1200m에 달한다. 중남미의 신혼부부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허니문 여행지로 10년 넘게 1위를 지키고 있는 카브리해의 낙원 도시, 칸쿤에서 205km 떨어진 유카탄 반도 중앙에서 '치첸이사(Chichen Itza)'를 만날 수 있다. 치첸이사는 마야 최대의 유적지. 메인 피라미드인 24m 높이의 엘 가스띠요는 마야인의 천문학 기술을 보여준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1 유적지 들어가는 입구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2 입장표를 검사 하는곳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3 길 양쪽에는 남미의 형상이 들어나는 나무 인형들이 많았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4 치첸이사의 마야유적 태양 신전 기원전 3세기경부터 중앙아메리카의 밀림에서는 마야 문명이 발생하여 번영했다고한다. 마야 문명의 중심지인 멕시코의 치첸이사는 6세기경에 조성된 마야문명터라고한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5 여기에 가면 엘 카스티요라고 불리는 쿠쿠르칸(원어로는 '깃털 달린뱀')의 피라미드가 있다. 이 아름다운 피라미드는 고대적인 매력이 오늘날에도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6 겹겹이 쌓인 9층 건축물로 높이가 30미터, 밑변이 각각 55.3미터에 달한다. 중심축은 춘분과 추분, 즉 태양이 정확히 정동쪽에서 뜨고 낮과 밤의 길이가 똑같은 날에 맞추어지도록 의도적으로 기울어져 있다. 추분날 오후 5시 30분 경이 되면 7개의 삼각형에 의해 거대한 어둠의 그림자 고리가 일곱 개 만들어짐으로써 꿈틀거리는 뱀의 모습이 온전하게 드러난다. 10분도 안되어 그늘진 부분이 완전히 채워지고 환영은 사라진다. 피라미드의 사방으로 경사가 심한 계단이 있는데 이 계단들은 각각 91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여기에 가장 위에 있는 1단을 더하면 1년 간의 일수와 일치한다. ☞ 91단×4+1단=365단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7 365는 1년 간의 일수를 나타내는 수로 우리에게 아주 친숙할 뿐 아니라 아주 중요한 수로 여겨지고 있다. 이 365라는 수를 단위로 해서 해가 바뀌고 우리의 생활도 이를 주기로 하여 변화되기 때문이다. 인간은 이러한 주기의 숫자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365는 수 자체만을 놓고 따져 보아도 아주 재미있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365는 다음과 같이 여러 식으로 분해 할 수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8 365=100+121+144=10²+11²+12² - 차례로 이어진 세 자연수 제곱의 합 365=169+196=13²+14² 365=71+72+73+74+75 365=(121+122+123)-1 365=91×4+1=(1+2+3+4+5+6+…+12+13)×4+1 365=22+42+62+82+102+122+1 365=73×5=(72+1)×5=(8×9+1)×5 365=(2³×3²+1)×(2+3) - 1, 2, 3의 세 수로 나타내며 지수 3과 2의 밑은 순서를 바꾼 2와 3 이런 사실들을 눈여겨보면 365라는 수는 과연 특별한 의미를 지닌 신비한 수라는 생각이 든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9 피라미드 앞에서는 사람마다 박수를 치기에 무슨 일인가 궁금 했는데 우리의 가이드 역시 이곳에 서면 무조건 박수를 쳐야 한단다. 피라미드 앞에선 박수 소리의 메아리도 기이하다. 다른 곳에선 박수 소리가 공명하지 않는데 유독 계단의 정면에서 친 박수는 메아리 쳐 되돌아온다. 계단을 타고 오른 소리가 꼭대기 제단에서 메아리 쳐 되돌아 오는데 딱 새소리를 닮았다. 가이드는 마야의 왕들이 그 깃털로 머리 장식을 길게 늘어뜨렸던 귀하고 예쁜 새 쿠에찰(quetzal)의 소리라고 했다. 공명까지도 계산된 건축물이다. 피라미드 위에서 이야기를 하면 아래에서 아주 잘 들리고 아래서 이야기한 소리는 위에서 잘 들리지 않는다고 한다. 컴퓨터는커녕 쇠로 된 연장도 없던 시절, 돌도끼로 다듬고 사람 손으로 들어 올려 만든 피라미드가 빚어낸 마법이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10 마야인들은 천문학과 기하학에 뛰어난 지식을 지녀 태양이 뜨고 지는, 미세한 변화를 정확히 계산해 냈다. 260일을 기준으로 하는 종교력과 365일을 기본으로 하는 태양력을 동시에 사용했다. 지금까지의 역법 중 가장 정확했다는 게 마야의 태양력이다. 마야의 달력을 근거로 2012년 지구의 멸망을 예언하는 영화 '2012'가 최근 개봉하기도 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11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12 재규어신전 재규어 한마리가 기둥 사이를 지키고 있는 신전은 볼경기장의 입구를 지키는 수호신의 역활을 하는듯하다. 기둥에 새겨진 각종 신들의 얼굴, 존경과 굴복을 표현한 듯한 인물상, 그리고 그것을 받치고 있는 조상, 안족 작은벽에 남아있는 붉은색의 염료, 그리고 지붕에 새겨진 마야문자 등...경기장에 들어가는 선수들과 관중들의 마음을 다잡는 기도의 장소는 아니였는지....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13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14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15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16 독수리 재규어의 제단 촘판틀리옆에 위치한 이 신전은 용도 또한 촘판틀리의 그것과 비슷했다. 마야인들에게 있어서 재규어는 경외와 공포의 대상이었다. 사방으로 깃털달린 뱀의 머리가 조각 되어있고 벽면에는 재규어와 독수리가 발톱으로 인간의 심장을 물어채는 모습등 상당히 과격한 그림이 새겨져있다. 제단위에 놓인 인간제물의 심장 혹은 사체는 신이 사자라고 여겨졌던 독수리가 먹어치웠다고 한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17 전사의 신전 낮은 단으로 4면에는 이를 들어내는 해골들이 조각되어있다. 이 단에는 제물로 바쳐졌던 희생자들의 머리가 놓여졌을거라 추측된다. 마야인들은 신에게 심장을 바칠 인신제물을 구기 경기장에서 구했단다 신에게 바쳐질 인물은 가장 힘 센자게 되어야 했기에 제물을 선정 하기위해 구기 경기를 벌였고 이긴팀의 주장이 신에게 받쳐진다. 주장을 전사의 신전으로 데리고와서 주술사가 의식을 치룬다음 그의 가슴에서 심장을 꺼내 뜨거운 심장을 "차끄 몰"이라고 부르는 제상에 올렸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18 전사의 신전 주위에는 1,000개의 돌 기둥들이 열을 지어 서 있다. 신전 옆으로도 수많은 돌기둥이 있는데, 예전에는 이위에 지붕을 덮어서 제례에 참여한 사람들의 거처로 삼았다고한다. 신전 꼭대기에 보면 작은 석상이 보이는데 그것이 "차끄 몰"석상이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19 태양은 내일을 열기 위해 날마다 밤과 싸워야 했다. 지친 태양에게 힘을 주기 위해선 사람의 심장과 피를 계속해 바쳐야 했다. 태양을 향한 절대 숭배, 그것이 만들어 낸 마야의 슬픈 운명이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20 천주의 기둥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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