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파겡//글,사진 ─ 비탈길 님
앙코르왓의 유적지는 시엠립 시내 근교에 아주 넓은 지역으로 산재해 있어서 이들 문화재를 구경하는데는 상당히 긴 시간이 소요된다.
워낙 무더운 습한 날씨가 온몸에 굵은 땀방울을 흘러내리게하고 손수건으로는 땀을 딲아내기도 어렵다.
아예 긴 타월을 목에 두르고 현지에서 파는 접이 부채를 사들고 다니면서 연신 부채질을 해도 더위는 막을길이 없다.
더위때문에 구경하는것이 짜증스럽고 고통 스웠지만 그래도 세계 7대 불가사의 문화재를 관람한다는 보람이 크기만하다.
일일이 사진에 설명을 달아 드리못해서 송구스럽습니다.
신을 모셔 둔곳에는 언제나 향이 피워져있고 짙은 향내음이 풍긴다.
시엠립 시내가 한눈에 다 들어온다.푸른 숲속의 붉은색 지붕들이 이색적으로 보인다.
열기구도 보이고....
프놈파겡 꼭대기서 내려다본 모습...부셔진 유적들이 사방에 널려있었다.
프놈파겡의 최고 높은 정상의 모습...이곳에서는 시엠립 시내의 풍경을 사방 팔방으로 조망할수가 있는곳이다.
찬란하고 화려했던 그시절은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남겨진 그때의 흔적들은 이젠 아무 쓸모없는 돌덩어리로 남아 있다.
허물어지는 탑을 보호하기 위하여 임시방편으로 나무와 쇠파이프로 고정을 시켜놓았지만 얼마나 더 견디여내려는지...
너무도 오랜 세월을 방치한 탓에 이젠 복원이 아주 어렵다고 하는데 안타까울뿐이다.
금방이라도 허물어질듯 아슬 아슬하게 보인다.
무너져 내린 문화재의 모습은 이젠 흔적만 남긴채 오랜 역사의 아픈 기억을 간직하는듯...
내려오는길에 아주 큰 거대한 달팽이를 만났다.엄청 몸짓이 큰 달팽이였는데 만져보기가 두렵기만...
유적지 어디를 가든지 크고 작은 기념품 가계가 입구에 들어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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