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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우에 세계최초로 국제어두운밤하늘국가로 지정

妙有 李應鎬 2021. 4. 13. 09:55

니우에 세계최초로 국제어두운밤하늘국가로 지정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니우에는 세계 최초로 국제밤하늘협회 지정 '국제어두운밤하늘국가'가 되었습니다. 국토 전체가 국제밤하늘장소로 공식 지정된 케이스는 처음이라 더욱 의미있는데요. 니우에 관광협회 CEO 펠리시티 볼렌(Felicity Bollen)은 "지구상 최초로 어두운밤하늘국가가 된 것은 1,600명 가량의 인구를 가진 작은 태평양 나라에 엄청난 성과다. 니우에 사람들은 이번 인증을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국제밤하늘국가 지정을 위해 니우에 섬 전체가 힘을 모았습니다. 니우에 정부는 섬의 모든 가로등을 교체하고 가정용 조명 업그레이드를 지원하는 등 지역 사회와 더불어 빛공해를 없애기 위한 여러가지 조치를 취했습니다. 니우에 독점적 경제 구역의 40%를 차지하는 해양 보호구역과 멸종 위기에 처한 동식물 중 일부가 서식하는 휴발루 산림 보호구역(Huvalu Forest Conservation Area) 등 기존 보호구역을 포함한 모든 땅과 바다와 하늘이 보호돼요. 덕분에 니우에의 새카만 밤하늘은 오래도록 보전될 예정입니다.


Gregorian / The sound of sil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