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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잡아야 할 때와 놓아야 할 때

妙有 李應鎬 2019. 11. 19. 08:22
▶ 손 잡아야할때와 놓아야 할때 ◀
손 잡아야 할 때와 놓아야 할 때
 
 
손 잡아야 할 때와 놓아야 할 때
우리는 날마다 만남을 가지고 있다
어떤 때는 아주 행복한 만남을
또 어떤 때는 아주 미련없이 버려도 
좋을 만남을 가지기도 한다.
그런 생각과 결론을 내리고 
행동을 하기까지엔 시간이란 
재료가 필요하다.

알아가기까지 서로 대화하다 보면 어떤 사람인지 우린 조금은 알 수 있다. 좋은 사람이면 손을 잡아야 한다. 너무 많은 생각을 하고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해 골몰 하다보면

.

어느 순간 멀리 있는 만남을 바라보고 있을지도 모르기에 좋은 사람이면 판단을 빨리 내려 손을 잡아야 한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이 사람이 아니다 싶으면 손을 놓을 때를 또한 잘 알아야 한다.

이건 아닌데 하면서 미련과 오랜 생각으로 손놓을 때를 놓쳐버리면 혹여 후회할 일 생길 지도 모를 일이다. 우린 살면서 참 많은 사람을 만난다. 그 수 많은 만남들이 다 이로운 만남일 수는 없겠지만 기쁘게 만나는 일과 평안하게 헤어지는 일들이 우리에게 이루어지길 소망한다.

좋은 사람에겐 좋은 기억을 심어주는 사람... 헤어지려 할 때엔 평안한 맘을 건네며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는 어떠한 만남을 이루며 살아가느냐에 따라 빛이 난다는 걸 우린 잘 알기 때문이다. - 좋은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