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잡아야 할 때와 놓아야 할 때
손 잡아야 할 때와 놓아야 할 때
우리는 날마다 만남을 가지고 있다
어떤 때는 아주 행복한 만남을
또 어떤 때는 아주 미련없이 버려도
좋을 만남을 가지기도 한다.
그런 생각과 결론을 내리고
행동을 하기까지엔 시간이란
재료가 필요하다.
알아가기까지 서로 대화하다 보면
어떤 사람인지 우린 조금은 알 수 있다.
좋은 사람이면 손을 잡아야 한다.
너무 많은 생각을 하고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해 골몰 하다보면
.
어느 순간 멀리 있는 만남을 바라보고
있을지도 모르기에 좋은 사람이면
판단을 빨리 내려 손을 잡아야 한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이 사람이 아니다 싶으면
손을 놓을 때를 또한 잘 알아야 한다.
이건 아닌데 하면서 미련과 오랜
생각으로 손놓을 때를 놓쳐버리면
혹여 후회할 일 생길 지도 모를 일이다.
우린 살면서 참 많은 사람을 만난다.
그 수 많은 만남들이 다 이로운
만남일 수는 없겠지만 기쁘게 만나는
일과 평안하게 헤어지는 일들이
우리에게 이루어지길 소망한다.
좋은 사람에겐
좋은 기억을 심어주는 사람...
헤어지려 할 때엔 평안한 맘을 건네며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는 어떠한 만남을
이루며 살아가느냐에 따라 빛이 난다는 걸
우린 잘 알기 때문이다.
- 좋은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