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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이렇게 살다 가요

妙有 李應鎬 2019. 11. 6. 07:45
우리 모두 이렇게 살다 가요



우리 모두 이렇게 살다 가요

 
세월 따라 나이가 
소년.청년기 불혹.중년
노년으로 접어들어도 
나이에 연연하지 말고 마음 만은 
왕성한 "삼,사십"대로 삽시다 


어린 시절 어른들 손에 매달려 걸음을 배웠던 乳兒 유아기와 청소년기에 옛 추억들이 주마등처럼 뇌리를 스쳐 가지만

수많은 세월을 지나 노년기에 접어들 때까지 그 추억 속에는 슬픔과 아픔과 기쁨과 원망과 안타까움 이루 말할 수 없는 파란 많은 곡절을 겪어온 삶이었습니다

노년의 삶은 성공한 사람이나 실패한 사람들이 살아오면서 겪어야 했던 공통된 삶의 旅路 여로입니다 인생은 육십부터라는 희망적인 말이 있지만

노년 모두에게 해당한 말이 아님을 인생 육십 넘기면 이 말의 의미를 알게 됩니다

인생 육십이 넘으면 권력과 명예 부를 가진 사람과 가진 것이 없어도 가진 것에 만족하고 건강하고 즐겁게 사는 것을 보면



노년의 삶은 가진 것보다 건강의 소중함을 더욱 절실히 느끼는 나이이기도 합니다, 물론 건강하고 모든 것을 가졌다면 금상첨화(錦上添花)겠지만

중년기에서 노년기로 접어든 삶이야말로 인생 삶에서 어쩌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쌓아온 연륜과 경륜에 의한 인품이 극에 달한 절정기임을 자부하고 열정적인 삶을 살다 갈 나이입니다

모든 세대 이들이여! 억조창생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영원한 여행길을 떠나야 하기에 남은 삶을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99세까지 팔팔하게 살다

이틀만 가벼운 고통 격다 잠든 듯이 미소 짓고 떠나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삶을 살다 갑시다

시인☞ 다정 / 이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