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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추석

妙有 李應鎬 2019. 9. 19. 19:26
한가위 추석

 


應 하며 살자.

상대에게 편안하게 응 하며 살일이다.

한가위 추석 .송편을 빚으며 나누는 동서간의 대화에 응" 해주란 말이다.

형수. 제수. 형님 .아우.사촌. 동서. 김서방. 박서방 . 올케 시누. 큰자부 작은 자부 .

심지어 큰손자 작은 손자 .사촌 조카 손자 까지도 응해 주란 말이다.

 

달.이 하나라도.

천강에 비치듯이 모든 상대을 감싸주란 말이다.

 

대추는 많은 자식을 얻기 위해 올리는 것이요.

밤.은 그집안의 전통을 잊어버리지 말라는 뜻에서 올리며.

꽂감은. 새로운 집안의 창출을 위하여 올리는 것이다.

 

대추:는 과일중에 제일 많이 열린다는 뜻이고.

밤:은 다른 과일과 달리 싹이튼 밤씨앗이 석지 않고 남아 있기때문이며.

꽂감:은 접을 부처 좋지않은 과거사를 단절하고 새롭게 집안을 일으키자는 뜻에서 빠뜨리지 않고

       꼭 올리는 제물이다.

 

낳아주고 길러주신 은혜는 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깊다.

유산이 있든 없든 부모님은 나의 생명을 주신분이다.

이 보다 더 큰일이 어디에 비길수 있겠는가.!

 

조상. 선망 부모님의 은혜를 통해서 오늘의 내가 존재 하는 것이다.

그 어려운 시기에 업고.지고 초근목피 하면서 우리들을 길렀다.

부모님과 조상님의 은혜를 알고 살아야 한다.

 

좋은 것도 응" 하고 싫은 점도 응해주라.

                친족간 동기간은 허물없이 지내야 한다.

시비가 없는 한가위. 넉넉한 마음으로 지내는 한가위가 되길 축원드린다 

 

2019년 9월19일

묘유 이응호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