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델바이스 스위스테마파크는 스위스를 주제로 한 전문 테마파크다. 입구에 들어서면 스위스의 고성을 닮은 스위스테마관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파스텔 톤의 밝은 원색을 입힌 건물 외관에 스위스의 다양한 문장과 그림을 넣고 창문도 예쁘게 꾸며 마치 동화의 나라에 온 듯하다.
에델바이스 스위스마을은 스위스테마관, 러브 프로포즈관, 스위스 스토리, 산타빌리지, 베른베어 등 테마관을 비롯해 커피박물관, 치즈박물관, 초콜릿박물관 등 아담한 전시 공간, 더츠커피와 마테호른 레스토랑 등 먹고 마시며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장 먼저 만나는 곳은 매표소 건물 2층에 위치한 스위스테마관이다. 스위스 하면 떠오르는 눈 덮인 산과 푸른 초원 위에 펼쳐진 그림 같은 마을, 마터호른, 알프스 구조견인 세인트 버나드, 스위스의 나팔인 알펜호른 등을 만날 수 있다. 아담하고 소소하지만 스위스를 한번 둘러보고 스위스 마을을 둘러보는 것도 좋겠다. 융프라우의 설산과 푸른 초원을 배경으로 스위스의 아름다운 마을을 디오라마로 꾸몄다. 융프라우 기차가 지나가는 길을 따라 스위스의 모습을 눈여겨보자. 인터라켄과 융프라우의 야경을 보여주는 디오라마도 인상적이다. 옹기종기 모여 있는 형형색색의 집들에 조명이 비춰지면서 화려한 색감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