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외국인이 정말 우리나라 아리랑을 듣고
싶어서. 가장 한국적이라는 인사동에 들렸는데,
어디에서도 아리랑을 들을 수 없었다는 말을 듣고
평소 아이디어 넘치기로 소문났던 그 친구는
아리랑을 오케스트라로 연주해보고 싶다고 했고
인사동 한복판에서 바로 진행하자고 했다.
지난 2013년 3월1일에 인사동 쌈지길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아리랑을 기념하기 위한
플래시몹 영상입니다. 아리랑과 애국가연주를
들으면서 보는내내 가슴이 저며오는데... 올해
다시한번 들어도 역시 가슴이 울컥하네요. 애국심
상관없이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저와 같은
감동을 받으실거라생각됩니다. 거의 대부분
보셨겠지만 안보신 분들을 위해 올려봅니다.
인사동 아리랑 플래시몹 HISTORY
( 인사동 쌈지길에서 공연이 열리게된 사연 )
정확히 한달 전쯤이었던것 같다.
좋아하는 동생들과 종로 롯데리아에서
햄버거를 먹다가 한 친구가 그런 얘길했다.
우리나라 아리랑이 작년에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젠장 아직도 헷갈려.)에
등재되었다고. 음. 처음듣는 얘기였다. 나 뿐만 아니라
거기 있는 친구들 모두. 그 친구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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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를 냈던 그 친구는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모집하기 위해 40여명의 연주자 한명한명을
설득하러 다녔고 한 친구는 같이 판을 벌리고
뜻이 통할만한 문화예술계통에 있는
대표들에게 연락을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