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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교지전 (2) : 대구근대역사박물관에서─분통이 최문곤 님

妙有 李應鎬 2012. 1. 2. 19:24

조선의 교지전 (2) : 대구근대역사박물관에서─분통이 최문곤 님

교지는 임금이 내리는 문서로서 과거 급제자에게는 합격증서였으며 관원에게는 인사발령장이었습니다.교지는 단순하면서도 엄격한 형식으로 위엄을 갖추었습니다. 관원에게 줄 때는 성명, 품계, 관직, 발급일자를 쓰고 관인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과거 합격자에게 줄 때는 성명, 과거이름, 등위, 발급일자를 쓰고 관인을 찍었습니다. 이러한 교지에는 과거 공부하는 유생들의 애환이 서러 있으며 조선시대 관원의 자취가 배어 있습니다. 교지의 종류는 크게 보면 과거 합격자에게 내리는 입격.급격교지, 문무관이 받은 고신교지, 사후에 관직을 올려 받은 추증교지, 관원의 배우자에게 주는 교지, 그리고 공명첩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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