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信永 前국무총리 와의 인터뷰
노신영은 "전두환 전 대통령은 어떤 사람인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너그러운 데가 있다. 재임 당시 아침에 보고 들어가면
당시 경제부총리 등으로부터 뭘 배우고 있다.
그래서 내가 '뭘 배우셨습니까?' 하면 '아! 총리, 내가 무식하잖아.
내가 경제를 모르니까 배운다.
알아들을 수도 있고 모를 수도 있고 힘들다.'고 했다.
또 저녁에 군인들이 오면 '너희 무식하지,
나도 무식해'라고 얘기하기도 했다.
엘리트 관료에 대한 신임이 컸다고 대답했다.
이 증언에서 전두환은 각 분야의 전문가에게 고개를 숙이고
배울 줄 아는 진정한 유식자였고 겸허한 지도자였고
지혜로운 통치자였음을 감지하게 된다.
또 "전 전 대통령이 한때 후계자로 생각했다는 얘기도 있는데…"
라는기자의 질문에 노신영 전 안기부장은
"지금도 내가 전 대통령과 가깝게 지낸다.
그런 것 포함한 것 아니겠나.
전 대통령은 나더러 그랬다. 이북 출신이니 더 좋지 않소.
경상도, 전라도로 치우치지 않고. 그런데 언젠가 나보고
농담 삼아 그러더라. 총리보다 더 높이 했으면 안 좋을 뻔했다고"고
대답했다. 전두환의 지역주의 초월의식을 느낄 수 있다.
"외무장관 시절 전두환 대통령의 외무부 직원 숙정 요구에
당시 68명을 자르라고 했는데 이들 중에 군인 출신은 다 자르고,
외무부 출신은 다 살렸다"는 노신영의 대답은
"전두환 전 대통령은 외무부에서 군인들을 숙정해도 수용하는 실용주의자"
임을 증언한다. 자만에 빠진 김대중이 자기 패당을 숙정하면, 수용했겠나?"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도 인연이 각별하다고 들었다"는 기자의 질문에
노신영은 "특별한 인연이 있다.
1970년대 초, 인도에서 근무할 때 젊은 친구가 왔기에 누군가 했더니
반기문이라고 하더라.
그때 그가 자기는 미국에 갈 수도, 유럽에 갈 수도 있는데 나를 따라왔다고
하더라.그래서 데리고 일했는데 참 부지런하고 요령있게 일을 잘했다.
내가 일 가르쳤다. 1980년 외무장관으로 오는데
따라오겠다고 해서 데리고 왔다.
또 국무총리 됐을 때도 같이 가겠다고 해서 총리 의전비서관으로 삼았다.
우수하고 훌륭한 사람이다. 그런 사람 10명만 있으면
나라가 잘 된다"고 대답했다.
이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도 전두환 정권과 노신영 밑에서
자란 인물 이라는 사실을 말한다.
군인들은 민주팔이들 보다 더 인사에 합리적이고 진보적이다.
이상의 대답들에서 시사하는 점이 있다.
그것은 박정희와 전두환이 한국의 경제를 지키는 애국자가 되고,
김영삼과 김대중이 한국경제를 말아먹은 매국노가 될 수밖에 없다는
증거가 위의 대답 속에 있다.
스스로 경제를 잘 모른다고 자랑한 전두환은 전문가들을 존중하여
결국 한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지식과 판단을 가진 겸허하고
지혜로운 통치자였던 것이다.
전두환을 머리 나쁘다고 매도하는 것은 시기와 증오에 찌든
김대중 패당의 거짓선동일 뿐이다.
반면에 전체주의적 군중 선동꾼 김대중은 자신이 잘 모르는 분야들을
잘 아는 체하면서 한국의 경제와 금융을 국제금융세력에게 똥값으로
팔아넘긴 무식한 매국노의 역할을 했다.
김대중은 김일성과 같은 부류의 겉똑똑이였다.
김대중이 매국노가 된 것은 그가 모든 분야에서 김일성이나 김정일처럼,
전문가들보다 더 잘 안다는 자기체면에 걸려있었기 때문이다.
북한이 망한 것은 김일성의 교시 때문에 성공했다는 전지전능의
우상화를 자행했기 때문이다.
김대중이 만약 전두환 처럼 "아! 총리, 내가 무식하잖아.
내가 경제를 모르니까 배운다"고 솔직하게 틀어놓았다면,
IMF사태 당시에 한국 경제와 금융을 수십 년이나 후퇴시키지 않았을 것이다.
김영삼과 김대중이 허풍스러운 겉똑똑이라서 IMF사태를 당했다.
이런 전문가 존중정신으로 경제를 살린 지혜로운 통치자였던
전두환을 조선일보나 네이버가 마치"나도 무식하고,
너희(군인)들도 무식하지" 라고 선동하는 것은 김대중식 선동에 불과하다.
김대중-노무현 좌익정권 당시에 한국의 언론계에
호남지역주의자들과 좌익선동꾼들이 많이 침투함으로써,
자신의 무지함을 자랑하던 전두환의 지혜와 겸손을 이해할
능력을 가진 기자들이 거의 없다.
한국의 경제, 안보, 치안 등에 관해 겉똑똑이인
김대중은 깊은 퇴보를 한국사회에 몰고 왔다.
반면은 전두환은 한국의 경제를 민주화가 작동되도록 발전시킨
간접적 민주투사였다.전두환의 최고 미덕은 "아! 총리, 내가 무식하잖아.
내가 경제를 모르니까 배운다.알아들 수도 있고 모를 수도 있고 힘들다"
고 말한 '자기한계에 대한 솔직한 긍정'이다.
김대중-노무현-김영삼 세력이 전두환과 박정희의 실리주의를
감사하지 않는 한, 대한민국은 겉똑똑이 민주팔이들에 의해서 망해갈 것이다.
한나라당의 김성식이라는 저질 민주팔이가
"특권층만의 보수가 아닌 건강한 보수 향해야"라며
보수 세력을 '병든 특권세력'으로 매도하는데,
그런 민주팔이야 말로 오히려 병든 정치의식에 찌든 것이다.
광신적 민주팔이들은 진압한 전두환은 김대중과 같은
거짓메시아가 군중선동으로 사회혼란을 조장할 때에 단호하게
질서를 유지시킨 역설적 민주투사다.
김대중이나 김영삼이 1980년에 집권했다면,
하버드의 보겔 교수가 지적한 것처럼,
한국사회는 어렵게 되었을 것이다.
김대중과 김영삼은 민주화를 가능케 만든 경제적 여건을 마련한
전두환에게 감사해야 한다.전두환은 자신의 무지를 아는 경제전문가였다.
김대중이 경제를 말아먹은 결정적 이유는자신이 경제에 무지했기 때문이다.
한국에 경제학자들이 많지만, 서울대 경제학 교수들을 비롯해서,
모두 좌파적 프로파간다에 빠져서, 김영삼 정권 말기와
김대중 정권 초기에 IMF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상태가
바로 한국 경제학의 수준이었다.
김대중 정권이 갓 출범했을 때에, 김대중은 전 세계에서
IMF의 실체와 그 공격수법을 아는 한국계 경제학자를 찾았지만,
단 한 명도 없었다고 고백한 적이 있다.
그만큼 한국의 경제학자들은 국제금융에 무지한 상태에서
IMF를 맞이했다고 한다.그런데 김대중처럼 자신을 구제자로 착각한
통치자는 전문가의 진단을 경시하다가, 결국 무지하고
무능한 매국노로 전락한다.
김대중의 악덕은 점차 불거지고, 거칠지만
솔직한 전두환의 미덕은 점차 확산될 것이다.
경제에 관한 한, 전두환이 김대중보다 더 유능했던 이유는
바로 자신의 무지를 얼마나 고백했느냐 하는 측면에서
전두환이 김대중보다 지적으로나 도덕적으로 우월했기 때문이다.
전두환은 자신의 무지를 자랑할 정도로 지식과 양심이 충만했던 것이다.
전문분야가 아닌 영역에 대한 정치인의 잘못된 지식이 도 그마로 둔갑하면,
그 정치인은 맹목적인 정치광신도가 되면서,
결국은 무지한 군중인간으로 전락되는 것이다.
북한과 같은 전체주의적 사회에서는 지식과 정보가 거짓 전문가에
의해서 심각하게 왜곡되어 있는 것이다.
교만한 군중선동가가 통치자로 설치면 앞은 화려한데
뒤론 골짝으로 빠지는 사회가 된다.
김정일이나 김대중의 지배영역(북한과 호남)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청연 옮긴글 /*조영환 편집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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