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란
희망이란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땅 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한 사람이 먼저 가고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
- 루쉰의《고향》중에서 -
* 그렇습니다. 희망은 처음부터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도 생겨나는 것이 희망입니다. 희망은 희망을 갖는 사람에게만 존재합니다. 희망이 있다고 믿는 사람에게는 희망이 있고, 희망 같은 것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실제로도 희망은 없습니다.
오아시스
사하라 사막에서 꼭 오아시스에 멈추어 쉬어야 할 이유에는 세 가지가 있다. 첫째, 쉬면서 기력을 회복해야 한다. 둘째, 여정을 되돌아보고 정정해야 할 것은 정정한다. 셋째, 같은 여행길에 오른 다른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이상하게도 멈추어 쉬고 활력을 되찾으면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다. 더 많이 쉴수록 더 멀리 갈 수 있다.
- 스티브 도나휴의《사막을 건너는 여섯가지 방법》중에서 -
* 오아시스는 쉬는 곳입니다. 몸이 쉬고 생각이 쉬고 마음이 쉬는 곳... 때때로 고난과 역경의 모래폭풍이 불어닥치는 인생의 사막길에도 오아시스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아직도 갈 길이 먼 저 뜨거운 사막을 무사히 건너기 위해서. 폭염에 지친 몸을 씻고 희망의 구릉을 다시 오르기 위해서.
바라보기만 해도
마음 맞는 벗들이 한자리에 모여 허물없이 흉금을 털어놓는 광경은 참 아름답다. 아무 속셈도 없다. 굳이 말이 오갈 것도 없다. 바라보기만 해도 삶은 기쁨으로 빛나고 오가는 눈빛만으로도 즐거움이 넘친다.
- 정민의《미쳐야 미친다》중에서 -
* 하긴, 행복이 별 게 아닙니다. 마음 맞는 벗들과 한 자리에 모여, 서로 바라만 보아도 좋은 것, 그게 바로 행복입니다. 어제처럼, 지금처럼
환기
집 안 공기 깨끗하게 만들기. 하루 3번 이상, 한 번에 30분 이상 환기를 시키자. 환기할 때는 맞바람이 불도록 마주보는 창문과 현관문을 모두 열어놓는 게 좋다. 장시간 환기가 어렵다면 2~3시간 간격으로 1~2분씩 환기해도 된다. 환기는 낮에 하는게 좋다. 밤에는 도시의 대기오염물질이 땅으로 가라앉으므로 오전 10시 이후 오후 9시 이전에 환기를 하자.
- 신근정의《고마워요 에코맘》중에서 -
* 집 안뿐만이 아니라 마음에도 이따금 환기가 필요합니다. 굳게 닫힌 일상의 창을 열고 새로운 공기를 마셔야 합니다. 산책도 좋고 음악, 여행, 봉사, 그 어떤 것도 좋습니다. 주기적으로 해서 차츰 습관으로 만들면 더 좋습니다. 그래야 기분전환도 빨라지고 마음도 맑아집니다. 발상도 전환돼 어제까지 큰 문제였던 것이 문제가 아닌 것으로 바뀝니다.
'불혹'의 나이
조급해하지 마라, 늦은 나이란 없다. 나이 마흔을 '불혹'이라고 한다. 그러나 내게는 불혹이 아니라 '미혹'이었다. 마음도 조급해졌다. 말로만 듣던 중년. 아! 지금까지 내가 이뤄놓은 게 뭐가 있지? 나는 지금 잘 사는 것일까? 생각이 많아져서인지 새벽잠이 많은 편인데도 새벽에 자꾸 깨기 시작했다.
- 이주형의《그래도 당신이 맞다》중에서 -
* '불혹'(不惑)은 어떤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 것이고, '미혹'(迷惑)은 작은 일에도 바람처럼 흔들리는 마음입니다. 불혹과 미혹이 만나 뒤섞이는 때가 곧 40대 중년입니다. 불현듯 이른 새벽에 깨고 이불 뒤척이는 시간이 길어지는, 그러나 인생이 깊이 영글어 가는 나이이기도 합니다. 그 터널을 지나면 어느덧 하늘의 뜻을 알게 된다는 지천명(知天命)의 나이에 이르게 됩니다. 너무 조급해 마세요.
마음이 편하고 기분이 좋으면
마음이 편하고 기분이 좋으면 기가 막힘없이 흐르고 몸에 밝은 기운이 가득 차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마음이 불편하고 우울할 때에는 기가 어딘가 막히는 것 같고 몸의 기운도 어둡고 차가운 듯 느껴졌다. 그러면서 모든 육체적인 병은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확신을 얻게 되었다.
- 이남순의《나는 이렇게 평화가 되었다》중에서 -
* 마음이 먼저입니다. 마음에 따라 기분이 달라집니다. 기가 막히거나 흐르고, 몸이 좋아지거나 나빠집니다. 그래서 '마음공부'가 필요합니다. 자기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몸을 다스리고, 세상을 다스리는 것입니다. 마음이 먼저입니다.
새로운 선택
우리 인생을 결정하는 것이 선택입니다. 사람을 선택하고, 환경을 선택하고, 때를 선택합니다. 그러나 때로 우리가 선택할 수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우리의 부모나 자녀, 가족들은 우리가 선택할 수 없습니다. 그저 받아들이고 사랑해야만 합니다. 선택할 수 없는 것은 받아들이고 인정해야 합니다. 변화시키려고 하지 말고, 오직 사랑하고 즐겨야 합니다.
- 강준민의《기쁨의 영성》중에서 -
* 태어날 때부터 주어진 조건과 인연. 하늘이 내린 선물로, 바꿀 수도 거역할 수도 없습니다. 오로지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토대 위에서 새로운 선택과 변화를 모색해야 합니다. 주어진 조건과 인연을 탓하면 새로운 선택도 어렵고, 인생을 즐기며 살기는 더 어렵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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