世界에서 가장 아름다운 트래킹 10 選
1. 네팔 히말라야
산스크리스트어로 눈을 뜻하는 히마(hima)와
머무는 곳을 아라야(alaya)가 합쳐진 신들의 땅 히말라야. 산을 좋아하던 좋아하지 않던 모든 사람들이 생애 단 한번은 꼭 가보고 싶어하는 곳이 바로 네팔 히말라야다. 8개가 넘는 8000미터 이상의 최고봉 부터 이름도 없는 봉우리까지 그야말로 세계의 지붕이자 산악인과 트래커의 성지라 할수 있다. 대표적으로 쿰부 에베레스트, 안나푸르나, 랑탕히말라야등 3개의 코스가 트래커들에게 널리 사랑받는다. 특히, 안나푸르나 코스는 개별적인 여행구간으로선 세계최고의 여행지로 외국 유명 여행잡지에 선정된바 있다.
2. 파키스탄 카라코람 지역
카라코람 하이웨이.
오래전 배낭여행자들에게 전설적인 여행 구간으로 꼽혔던 곳으로 중국 카스가르에서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까지 총 1, 257km에 이르는 구간이다. 신라 고승 혜초가 서역을 왕래했던 길이며 옛 실크로드의 길이기도 하다. 이 구간에는 히말라야 14좌중 5개의 봉우리가 있는데 “하늘의 절대군주”라고 불리는 K2도 이곳에 있다. 네팔 트래킹이 여성적이라면 카라코람 트래킹은 산세가 거칠어 남성적이라고 한다. 경비와 난이도 면에서도 네팔보다 조금 더 힘들다.
3.남미 파타고니아
무엇보다 남극의 빙하를 볼 수 있는지구의 땅끝,
남 아메리카의 최남단에 위치한 파타고니아. 태고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한 파타고니아 지방은 히말라야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트래킹 지역이다. 트래킹은 안데스 산맥을 중심으로 아르헨티나와 칠레에 걸쳐 다양하게 펼쳐져 있다. 로스 글라시아레스 국립공원의 페리토 모레노 빙하는 파타고니아 여행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다.
4. 뉴질랜드 밀포드
광활한 평야와 거대한 산맥.
피오르드와 빙하가 만들어 낸 신비로운 자연. 여행자들에겐 천국과도 같은 곳이다. 뉴질랜드가 자랑하는 아름다운 9개의 등산로 ‘그래이트 웍스’ 중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길로 알려진 트래킹 코스가 있다. 뉴질랜드 남섬 피요르드랜드 국립공원내에 자리잡은 밀포드사운드 트랙이다. 서든 알프스의 신비로운 만년설산과 그림 같이 아름다운 호수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트래킹 코스이다.
5. 사천성의 야딩 풍경구
샹그릴라의 혼이라 불리는 곳.
1930년대 내셔널지오그래픽 표지를 장식하면서 외부 세계에 알려진 곳이다. 믿을수 없는 천국 같은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 것이다. 당시 수 많은 탐험가들이 사진을 근거로 야딩을 찾았으나 최초 발견한 사람조차 그곳을 다시 찾지 못하고 중국은 공산화가 된다.. 이후 오랜시간 세월속에 사라졌다가 중국정부가 개방정책때 사진을 근거로 다시 찾은 곳이다. 몇 년 이내에 중국 최고의 관광지로 발전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곳으로 개발이 더 되기전에 가보아야 할 곳이다.
6. 말레이지아 보르네오섬의 키나발루
7.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8. 남미 베네수엘라 로라이마
우주의 중심.
지구의 배꼽으로 통하는 신들의 산 카일라스. 우리에겐 수미산으로 알려진 카일라스는 4 대 종교의 성지이자 갠지스와 인더스 강의 발원이다. 티벳 인들은 가장 성스러운 산으로 생각하여 '눈의 부처'라고 부른다. 해발 5천 고지의 서부티벳 오지중의 오지에 있으며 트래킹 코스중 가장 힘든 곳으로 이곳으로 가기길 또한 쉽지않다. 보통 3박 4일에 걸쳐 카일라스를 도는데 (코라) 티벳인들은 오체투지로 코라를 한다. 카일라스를 한 바퀴 돌면 전생의 업이 소멸된다고 한다.
10. 인도네시아 자바의 부르모 화산
브르모 화산은 인도네시아 자바 섬 동쪽에 있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성스러운 산으로 '불의 신'이 살고 있다고 현지인들은 믿는다. 이 신비스러운 화산은 언제나 구름에 덮여 있는 채로 쉴새없이 연기를 내뿜고 있다. 특히 가장 아름다운 일출시간에 이 모습을 본 트래커들은 마치 판타지세계에 있는듯한 착각을 일으킬만큼 몽환적인 분위기를 휩싸인다. 조랑말을 타고도 올라 갈수 있기 때문에 비교적 쉬운 트래킹 코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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