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이미지

부처님께 맹세

妙有 李應鎬 2010. 6. 20. 10:50
부처님께 맹세

    부처님께 맹세 이때 여러 사람 가운데 아수라·가루라·긴나라· 마후라가·인비인(人非人)·천(天)· 용·야차·건달바와 또 여러 작은 나라의 왕들과 전륜성 왕과 모든 사람들이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각각 이렇게 발원했다. "저희들은 오는 세상이 다하도록 차라리 이 몸이 부숴져 작은 먼지같이 되어서 백천 겁을 지낼지언정 맹세코 부처님의 가르침을 어기지 않겠습니다. 또 차라리 백천 겁 동안 혀를 백 유순이 되도록 빼어내어 이것을 다시 쇠보습으로 갈아서 피가 흘러 내를 이룬다 해도 맹세코 부처님의 가르침을 어기지 않겠습니다. 또 차라리 백천 자루의 칼로 이 몸을 좌우로 찌르더라도 맹세코 부처님의 가르침을 어기 지 않겠습니다. 또 차라리 작두와 방아로 이 몸을 썰고 찧고 하여 백천만 조각을 내어 가죽과 살과 힘줄과 뼈가 모두 가루가 되어 백천 겁을 지나더라도 끝까지 부처님의 가르침을 어기지 않겠습니다." - 부모은중경(父母恩重經) -
    여기는 불심